기사 / 법률신문

[로펌 입사하기] 기업법무 분야 강화, 성장 가능성이 중요

2026.07.15. 법률신문에 법무법인 YK 조인선 변호사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더 좋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사람부터 키워야 합니다.”

 

법무법인 YK에서 채용을 담당하는 조인선(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는 6월 29일 서울 역삼동 YK 주사무소에서 신입 변호사 육성에 힘을 쏟는 이유를 설명했다.

 

YK는 2026년 1월 기업총괄그룹 신입변호사 채용 공고에서 ‘연봉 1억7,000만 원’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 변호사는 “YK는 최근 기업법무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기업 고객에게 더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경력 변호사를 영입하는 것만큼 함께 성장할 신입 변호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봉 공개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생성형 AI 확산 이후 로펌들의 신입 채용이 줄어드는 현실을 보며 안타까움이 컸다”“신입 변호사들이 심리적·경제적 안정감을 갖고 실무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로펌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고민 끝에 초봉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용 과정에서는 학점이나 스펙보다 태도와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본다. 서류전형에서는 사회 경험도 평가한다. 면접 대상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의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면접에서는 전문성뿐 아니라 의뢰인과의 소통 능력, 책임감, 조직 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조 변호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지원자로 고용노동부 사무관을 거쳐 로스쿨에 진학한 양미도(변호사시험 13회) 변호사와 근로복지공단에서 약 6년간 근무한 뒤 노동법을 공부하기 위해 로스쿨에 진학한 송영주(변시 12회) 변호사를 소개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안정적인 길을 내려놓고 하고 싶은 공부를 선택한 만큼 적극적이고 고객과 소통도 잘하는 편”이라며 “YK는 이러한 인재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YK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원팀·원펌(One Team, One Firm)’ 문화를 꼽았다. 그는 “사무소가 달라도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것이 YK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내부 성장 사례도 소개했다. 최고다(변시 3회) YK 동탄분사무소장은 2015년에 입사한 후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분사무소를 이끌고 있다. 김지훈(변시 7회) YK 기업총괄그룹 변호사는 공채 출신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로왕’을 운영하며 교통 분야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다. 유튜브 운영과 광고 책임은 YK에서 지원하고 있다. 구독자는 9,000명에 달한다.

 

조 변호사는 지방 로스쿨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기조도 소개했다. 조 변호사는 “지역에서 성장한 변호사는 지역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사건 해결에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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